BAT,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 4개 부문 수상 

Dec 16 2024

BAT가 독일 디자인 협회가 주관하는 GDA 어워드 우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부문에서 4개의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는 독일 디자인 협회가 제정한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1969년 창립 이후 그 명성을 50여 년간 이어오고 있습니다. 기업의 직접 출품 없이 디자인 업계 종사자와 교수진 등 전문가로 이뤄진 독일 디자인 협회 심사위원이 직접 선정하고 초청한 작품을 바탕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전문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국제적으로 공신력 높은 시상식이기도 합니다.

🏅 WON SOJU

원소주는 2022년 아티스트이자 기업가인 박재범(Jay Park)이 런칭한 전통 증류식 소주 브랜드입니다. 이들은 파격적인 디자인과 협업으로 유례없는 행보로 해외 진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인 전략 부재로 빠르게 정체기에 들어, 새로운 포지셔닝 전략이 필요했습니다.

BAT는 원소주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브랜드 전략을 정립하고, 총체적인 브랜드 경험을 개선해 성장하는 브랜드의 기반을 단단히 마련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시장과 소비자의 입장에서 대규모 글로벌 서베이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타깃 오디언스를 설정하고 제품의 아이덴티티를 정립했습니다.

또한 브랜드와 제품 사이의 경계가 모호하고, 브랜드 자산이 일관성 없이 사용되던 기존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브랜드의 위계질서와 상징체계, 타이포그래피 시스템, 그래픽 자산의 활용 방식을 구축했습니다.

🏅 SK Muffin

SK에너지는 ‘엔크린 멤버십’을 통해 정유사 최초로 고객이 전국의 다양한 생활 밀착형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주유를 넘어선 모빌리티 라이프의 확장을 성공적으로 시도했습니다.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흐름에 맞춰 더욱 큰 차원의 플랫폼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SK머핀’을 개발했습니다.

BAT는 시장에 생소한 ‘모빌리티 통합 관리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초기 진입할 수 있도록, 이의 개념을 쉽게 인지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아이덴티티 수립을 진행했습니다. 아직 생소한 서비스로 초기 진입하는 만큼, 모기업 SK에너지와의 시각적인 연결성을 차용했는데요. 모기업의 브랜드 자산을 계승하면서도, 혁신을 주도하는 브랜드로서 이를 재해석하고 확장하며 SK머핀만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모빌리티의 본질인 길(Road)과, 서비스 네임을 대표하는 M의 형태로 표현한 Road Frame, SK 주유소를 의미하는 Pin Graphic 등 다양한 모티프로 출발하여 SK머핀을 직관적으로 인지시킬 수 있는 상징체계를 만들었습니다.

🏅 Wrtn

2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AI 플랫폼, 뤼튼. 이들은 2021년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글쓰기 솔루션 뤼튼 1.0을 선보였는데요. 이후 차세대 포털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대표 AI 슈퍼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BAT는 아직 생성형 AI를 이용하지 않는 다수 대중에게 뤼튼의 인지와 호감을 넓힐 수 있는 ‘브랜드’로서의 재정비가 필요한 뤼튼의 리브랜딩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뤼튼의 디자인 시스템 철학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상징성을 강화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를 개발했습니다.

브랜드의 독창성과 유용성을 모두 고려해 구축된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인간과 AGI의 조화를 중점적으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인간의 감정과 연관되어 있으며 인류 최초의 기록을 상징하는 Inspire Red 색상을 채택하고, AGI와 함께 만들어갈 무한한 가능성을 원이라는 그래픽 모티프로 나타냈습니다.  

🏅 Dailyshot

주류 스마트 오더 서비스인 데일리샷은 주류 O2O 플랫폼 산업의 새로운 리더로서 포지션을 확보하고 온오프라인 접점 내 고객 경험을 전면 재정비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접근했습니다. 주류 스마트 오더 산업 내에서 편리성이라는 가치가 평준화됨에 따라 새로운 방식의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BAT는 데일리샷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문화로부터 ‘해방감’이라는 키워드를 도출, ‘일상의 해방감’을 브랜드 컨셉으로 정립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 접점마다 보이스 톤의 차이를 설정해 데일리샷의 개성을 모든 영역에서 느낄 수 있는 언어적 아이덴티티를 구축했습니다.

이렇게 정립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해방되며 자연스럽게 주류를 즐길 수 있도록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각적 장치를 개발했습니다. ‘스퀘어 박스’라는 최소 시각 단위를 설정, 겹쳐지고 쌓이며 점차 확대되는 우리의 취향을 형상화하고, 액체 거품이 술병에서 흐르는 모션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BAT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시각으로 고객의 브랜드 경험 경로를 다각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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