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SNS 운영

제주항공 ‘나에게 꼭 맞는 FIT 여행’을 제안하는 SNS 운영

제주항공은 대한민국 최초의 LCC로, 합리적인 운임과 밝고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로 항공 여행의 대중화를 이끌어 왔습니다. 2026년 제주항공 SNS 운영을 맡은 BAT는 이 친숙함을 한 단계 넘어, 고객이 여행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선택의 기준이 되는 항공사'로 브랜드 인식을 넓히는 것을 과제로 삼았습니다.

BAT가 주목한 것은 여행의 기준이 '어디로 갈까'에서 '무엇을 좋아하는가'로 옮겨가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애니메이션 성지 순례, 스포츠·액티비티 여행, 반려동물과의 여행처럼 취향이 곧 여행의 이유가 되는 흐름 속에서, 제주항공 SNS는 모두를 향한 여행지 소개가 아닌 '나에게 꼭 맞는 FIT 여행'을 제안하는 채널이 되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다만 취향이 다양해질수록 브랜드의 인상은 흩어지기 쉽기에, 콘텐츠의 이야기는 넓히되 브랜드 컬러와 승무원 스카프의 도트 등 제주항공의 시각 자산으로 톤은 하나로 지켜냈고, 임직원과 캐릭터 IP를 통해 그 안에 제주항공만의 친근한 목소리를 더했습니다.

한편, 할인율 위주로 비슷해지기 쉬운 항공사 프로모션에는 또 다른 차별화가 필요했습니다. 이에 시즌 캠페인 '줍줍페'는 혜택을 일방적으로 전하는 대신 고객이 직접 찾아 '줍는' 참여 구조로 기획하고, 비행기와 하늘 중심의 익숙한 비주얼 대신 감귤 오브제를 활용한 그래픽 언어로 제주항공다운 즐거움을 담아냈습니다. 또한 줍줍페는 인스타그램 안에서 끝나는 이벤트가 아닌, 실제 여행의 시작까지 이어지는 경험을 목표로 했습니다. 댓글 참여자에게만 제공되는 프로모션 혜택 링크부터 인스타그램 속 참여를 홈페이지와 앱으로 연결하는 멤버십 콘텐츠까지, SNS에서의 즐거움이 회원 가입과 항공권 구매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했습니다.

그 결과 제주항공 SNS는 프로모션 소식을 전하는 채널을 넘어, 고객이 저장하고 다시 찾으며 실제 여행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BAT는 앞으로도 제주항공이 '함께라면 여행이 더 재미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주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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