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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꿈꾸는 분들이라면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가를 많이 고민하게 됩니다. 특히 연차가 쌓일수록 프로젝트를 리드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지만, 리더가 되는 법을 타고나는 경우는 드물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나와 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내며 프로젝트를 리드할 수 있을까요?
BAT의 1호 글로벌 마케터 민영님은 그 답으로 ‘주도성’을 꼽습니다. 지난 상반기 경력직 공개 채용으로 입사한 그는 BAT의 특별함으로 스스로 문제를 설정하고 그에 대한 솔루션을 낼 수 있는 주도적인 문화를 꼽았는데요. 하반기 공개 채용을 시작한 지금, 그와의 대화를 통해 BAT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담았습니다.
Interviewee 이민영 파트장
Editor 박종일
안녕하세요, 민영님. 간단한 자기소개와 현재 BAT에서 맡고 계신 역할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BAT 그로스 마케팅 2본부 2그룹 2팀의 퍼포먼스 마케터 이민영 AE입니다. BAT 최초이자 현 시점까지 사내의 유일한 글로벌 퍼포먼스 마케팅 AE로 글로벌 뷰티 캠페인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어요. 최근 바이오 힐 보 US의 글로벌 올영세일과 아마존 브랜드위크 캠페인을 집행했고, 현재는 어뮤즈 US의 BFCM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민영님은 지난 5월 BAT의 첫 경력직 공개채용으로 합류하시게 되었죠. 여러 선택지가 있었을 텐데, 커리어의 다음 장을 여는 곳으로 BAT를 선택하신 결정적인 계기가 궁금합니다.
저는 2022년부터 디지털 마케팅 업계에서 일을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외국계 기업 해외 지사에서 Google Ads 매체 담당자로 근무하면서 캠페인 운영을 직접 해보았고, 이후에는 광고 대행사에서 국내 1위 H&B 커머스 앱 캠페인을 1년 넘게 담당했습니다.
외국계 기업에서는 영어로 소통하면서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었던 게 좋았는데, 한편으로는 제 업무 역량을 더 키우고 싶다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커리어 발전을 위해 이직한 타 광고 대행사에서는 국내 앱 마케팅의 A to Z 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지만, 제가 눈여겨보고 있던 글로벌 시장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는 K뷰티의 성장을 따라갈 수 없었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러던 중 글로벌 뷰티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는 BAT를 선택하게 됐어요. 그렇게 글로벌 퍼포먼스 마케팅 AE로서의 첫 걸음을 함께하게 됐죠.
기대를 안고 합류하셨는데, 실제로 경험한 BAT는 어땠나요? 입사 전에 가졌던 기대감과 비교했을 때 어떤 점들이 인상 깊었는지 궁금해요.
BAT에 합류하기 전에도 브랜딩과 크리에이티브를 잘하는 곳이라는 인지는 있었어요. 그런데 실제로 입사해보니 그 깊이가 상상 이상이라는 걸 경험하게 됐죠.
단순히 미감만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어떤 에셋의 배치나 구도와 소재의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카피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하는 동료들을 만났어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그저 많이 찍어내는 공장형 소재가 아닌, 다양한 고민을 녹여 정성껏 만든 소재라는 게 보였죠. 퍼포먼스 광고를 운영하는 AE로서 그 점이 상당히 만족스러웠어요.

그렇다면 민영님이 느낀 BAT만의 특별한 문화나 일하는 방식은 무엇이었을까요?
제가 겪었던 회사들과의 가장 큰 차이는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리딩해볼 수 있다는 거였어요. 이제 만 3년차인데, 이전까지는 하나의 톱니바퀴처럼 주어진 일을 수행하는 데 그쳤거든요. 하지만 BAT에서는 주도적으로 솔루션을 제안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훨씬 많이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이번 바이오힐보 US 캠페인은 정말 무에서 유를 만들어낸, 이전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특별한 프로젝트였어요. 진행하면서 생기는 크고 작은 이슈들에 대한 해결 방안을 직접 찾아보고, 또 주변에 물어보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봤죠. 그 과정에서 저 또한 많이 성장했다고 느껴요.
짧은 시간 안에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압축적인 성장을 경험하셨네요. 그 치열했던 과정 속에서, 본인의 아이디어로 문제 해결까지 해냈던 사례가 있다면 소개해 주시겠어요?
가장 먼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이 떠오르네요. 글로벌 캠페인에서는 인플루언서 시딩 콘텐츠가 굉장히 중요한데, 제게는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이 처음이었거든요. 짧은 기간 안에 수십 개의 콘텐츠를 확보해야 했는데, 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의 영상이 눈에 들어왔어요. 완성도가 나쁘지 않았고, 조금 다듬으면 훨씬 임팩트를 줄 것 같았죠. 다만 소구하고자 했던 주름 개선이나 리프팅 효과를 보여주기에는 인플루언서가 어려보인다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그래서 비포 & 애프터 효과를 확실히 보여줄 수 있도록 ‘노인 필터’를 적용해달라고 요청했고, 결과적으로 훨씬 강력한 후킹 인트로를 가진 콘텐츠가 탄생했어요. 이번 캠페인에서 유일하게 필터를 활용한 콘텐츠였는데, 팔로워 4천 명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임에도 불구하고 74만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말 그대로 ‘대박’이 났죠. 이후 콘텐츠를 활용한 광고 소재 역시 좋은 성과를 만들어냈어요. 물론 급한 일정에도 QC에 많은 시간을 들여준 인플루언서 마케팅 팀이 있었기에 퀄리티까지 챙길 수 있었고요.
무엇보다 의미 있었던 건, 이 과정이 광고주나 내부 리더들의 지시가 아니라 제가 직접 문제를 진단하고 제안한 솔루션이었다는 점이에요. 제가 주도했다는 것에서 나아가,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성취감을 느낀 케이스였죠.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까지 이끌어낸 경험은 단순한 성공을 넘어, 민영님에게도 큰 의미로 남았을 것 같아요.
저 같은 만 3년 차 퍼포먼스 마케터에게는 쉽게 주어지지 않을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그저 따르는 사람이 아니라 개척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발견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전까지는 주니어 레벨로서 큰 부담이나 책임 없이 주어진 일만 해왔다면, BAT에서는 제 역량을 믿고 과감하게 기회를 주었거든요.
제가 직접 리드하는 프로젝트였던 만큼, 성과를 내고 회사의 좋은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신경을 썼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안에는 정말 일상의 전부가 광고였어요. 자나 깨나 ‘어떻게 하면 더 잘할까,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만 고민했고, 심지어는 성과가 잘 나오는 꿈까지 꿨을 정도예요.

이 경험을 통해 앞으로는 글로벌 퍼포먼스 마케터로서 K-뷰티가 미국 시장에 더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제가 첫 번째 성공 사례를 만들고 새로운 흐름을 이끄는 Pioneer가 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열정이 느껴지는 답변이네요. 마지막으로, 미래의 동료가 될 지원자들에게 BAT는 어떤 기회를 줄 수 있는 곳인지, 그리고 어떤 분들이 BAT와 함께하며 멋진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모토가 하나 있어요. 바로 “열정 없이 살 바엔 차라리 죽는 게 낫다”는 말인데요. 그만큼 저는 한 번뿐인 인생에서 아쉽지 않도록, 주어진 기회마다 최선을 다해보고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마음가짐 덕분에 모든 기회마다 주도적으로 임하고, 익숙하지 않은 영역도 과감히 시도하며 성장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저와 같이 도전을 즐기고 한계를 넘어 성장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BAT에서 함께 성장해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BAT는 파트너사의 가장 중요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전략을 제안하며
창의적인 브랜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새로운 영역의 브랜드 에이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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